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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직접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정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구매 및 충전, 청년할인, 그리고 새롭게 도입되는 단기권, 한강리버버스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일석이조의 정책입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은 160만 장에 이르렀고, 하루 평균 이용자는 주중 기준으로 54만 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월 평균 3만원 이상 절감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서비스 범위

    ① 서울지역 내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②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③ 따릉이

     

    • 이용범위: 서울지역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 이용제외: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 이용지역이 경기도 경계인 분들은 적용이 안되는곳도 있으니 서비스범위를 꼭 확인학시고 구매하세요.

     

     

     

     

    ※ 버스의 경우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 지하철의 경우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범위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예시 : 종로3가(서울) 승차→인덕원(경기) 하차,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 징수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요금이 부과됩니다. 

     

    ※ 예외적으로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4호선(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습니다)

     

    기후동행카드VS K패스

    구분 K-패스 기후동행카드
    혜택 방식 요금 환급 정기권
    사용 지역 전국
    서울시(수도권 추가예정)
    이용 수단 전철 시내버스 광역버스 gtx
    서울시 내 전철, 버스, 따릉이
    지원 상한 월 최대 60회 무제한
    지원대상 일반 20% 

    청년 30%(~34세).

    저소득층 53% 최대 48000원 환급

    카드 구매자
    월 6만2천원(따릉이 미포함)
    월 6만5천원(따릉이 포함)

    청년
    월 5만8천원(따릉이 포함)
    월 5만5천원(따릉이 미포함)

    주요 차이점 * 전국 대중교통 이용 가능
    * 요금 환급 방식

    * 서울시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
    * 따릉이 이용 가능
    * 카드 구매 필요

     

    기후동행카드 요금제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제로 운영되며,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서울시 내 지하철, 버스 및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분당선 및 서울 외 지역의 지하철과 광역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3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향후 사용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종 가격 비고
    30일권 (따릉이 포함) 65,000원 청년(만 19~39세)할인 : 58,000원
    30일권 (따릉이 미포함) 62,000원 청년(만 19~39세)할인 : 55,000원
    단기권 1일권 5,000원 따릉이 미포함
    충전일부터 사용기간 시작
    예) 7.1.(월) 1일권 충전 시 7.1. 막차까지 사용 가능
    사전충전 불가능

    ※ 외국인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명동 관광정보센터에서도 실물카드 구매 가능
    2일권 8,000원
    3일권 10,000원
    5일권 15,000원
    7일권 20,000원

     

    아래에서 청년환급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본사업에서 새롭게 도입된 내용

     


    기후동행카드가 본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몇 가지 새로운 혜택이 도입되었습니다:

     

    1. 단기권 출시
    서울방문객이나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단기권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단기권 요금은 위에 표를 참고해주세요 

    단기권은 지하철 역사 내의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한 당일부터 사용해야 합니다.

     

    2.넓어진 청년할인 혜택

    만 19세에서 34세였던 대상 연령이 39세(24년 기준 1984.1.1~2005.12.31 출생자 )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할인은 처음에는 일반 정기권을 사용한 후 환급받는 형식이었으나, 이제는 청년 인증을 받으면 처음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한강 리버버스 추가
    10월부터는 한강 최초의 수상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도 월 3,000원을 추가하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곡부터 잠실까지 한강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리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증대될것 같습니다. 

     

    3. 후불 기후동행카드 기능 탑재

    11월부터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체크카드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매월 결제일에 기후동행카드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되므로, 별도의 충전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요금 인상 대비

    연말에 시행될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가격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라 요금 인상에도 걱정없겠어요!

     

    5. 카드 디자인의 변화

    기존의 파란색 카드 외에도 서울시의 마스코트 해치가 디자인된 카드와 무한대 로고에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적용된 새로운 실물카드 2종이 추가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카드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훌륭한 정책입니다. 한 달에 20일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큰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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